[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서 출마한 새누리당 박덕흠(오른쪽)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13일 오후 10시50분 현재 개표율 97.2%를 기록한 가운데 현역 의원인 박 후보는 56.8%를 얻어 2위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43.2%)에 13.6%포인트 차로 앞서며 재선이 확정됐다.

박 후보는 승리 직후 “다시 한 번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그는 “선거운동기간 그동안 제시했던 공약 외에도 새로운 정책 수요에 대한 갈증도 확인했다”면서 “그 어느 국회의원보다 열심히 발로 뛰어 군민들의 근심과 고민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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