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전역 순회 유세…흑색선전 감시도 강화

[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오성균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사진·청주청원) 선거대책위원회가 10일부터 오는 12일 자정까지 지역 곳곳을 누비는 총력 선거운동 체제에 들어갔다.

오 후보 선대위는 “10일부터 72시간 총력 선거운동에 들어가 청원구 지역 곳곳을 오성균 후보와 모든 선거운동원이 함께 순회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 정책과 비전 등을 알리는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 후보는 11일 오후 2시 KBS 청주방송총국에서 열릴 방송토론회 일정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선거구 8개 읍·면·동 전역을 순회하며 득표활동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은 청주시와 청원구를 바꾸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한 오 후보는 “선거운동 마감 시간까지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 명품 청원 건설을 위한 제 자신의 진실함과 절박함을 담아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후보 선대위는 선거 막판 오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이나 불법 선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선대위 차원의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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