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키려는 후보 투표 적극 홍보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지역 15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2016충북초록투표연대(이하 초록연대)가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초록후보’ 10명을 발표했다.

초록연대가 뽑은 초록후보는 ▲새누리당 최현호(청주 서원)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청주 상당)·오제세(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이후삼(제천·단양)·임해종(중부3군) ▲국민의당 안창현(청주 서원) ▲정의당 오영훈(청주 서원) ▲민중연합당 김도경(청주 청원) ▲무소속 김준환(청주흥덕) 후보 등 모두 10명.

초록연대는 환경과 안전에는 관심 없는 무응답 후보 13명의 명단도 공개했다.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송태영(청주 흥덕)·오성균(청주 청원)·이종배(충주)·권석창(제천·단양)·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더불어민주당 윤홍락(충주) ▲국민의당 정수창(청주 흥덕)·신언관(청주 청원)·김대부(제천·단양)·김영국(중부3군) ▲친반통일당 한대수(청주 상당) ▲무소속 권태호(청주 청원) 등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반환경 공약 3건도 발표했는데,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의 ‘백두대간 개발 및 관광 진흥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후보의 ‘미호천 항공·수상레저 복합공원 조성 추진’ ▲더불어민주당 윤홍락(충주) 후보의 ‘대규모 수상레포츠 단지 소성을 위한 법 체계 정비’ 등이다.

초록연대는 “지역민의 삶과 환경을 지키려는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홍보에도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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