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 30일 시·군·구 체험용 투표소 운영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대국민 사전투표 체험을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도내 시·군·구마다 1개소씩 체험용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선거일 당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를 위해 마련한 제도다.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기간(4월 8일~4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충북도선관위는 지난 2014년 동시지방선거에 이어, 전국 단위로는 두 번째로 하는 사전투표를 완벽히 관리하기 위해 사전투표관리관 교육·훈련, 통신망 점검, 모의시험 등 철저히 준비 중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와 같은 편리한 제도도 유권자가 모르면 제도를 도입한 의미가 없으므로 많은 유권자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해 직접 체험해보고 사전투표의 편리함을 지역 유권자에게 확산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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