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81.3%...4월 1일 최종 명부 확정

▲충북 지도. 빨간색은 선거구 획정으로 재편된 남부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충북뉴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가운데 충북지역 선거권자는 총 128만7천2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남성 선거인은 64만5천113명, 여성 선거인은 64만2천114명 등 총 128만7천227명으로 전체 도민 158만4천623명의 81.3%다.

이 가운데 거소(선상) 투표 선거인은 남성 2천496명, 여성 1천343명 등 3천83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총선과 같은 날 치러질 진천군수 재선거와 옥천군의원 재선거 선거인 수는 각각 5만5천481명, 2만3천91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에선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을 뽑는다.

선거권자는 19세 이상(1997년 4월 14일 이전 출생) 국민으로서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3월 22일) 현재 ▲해당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안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자 ▲재외국민은 주민등록표에 3개월 이상 올라있고, 해당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국내거소신고인명부에 3개월 이상 등재되어 있는 자로, 해당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안에 국내거소신고가 돼 있는 자다.

다만, 국내거소신고 또는 주민등록 기간이 3개월 미만인 재외국민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권만 가지게 된다.

이번 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는 오는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지정된 읍·면·동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선거일 투표방법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명부에 서명한 후 투표용지(지역구-백색, 정당-연두색)를 교부받아 투표하면 된다.

도는 29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신청을 접수한 후 다음달 내달 1일 선거인 명부를 확정해 도내 각 시·군에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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