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사진·청주 상당)가 새누리당 충북권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28일 4·13 총선 지역구와 비례대표 공천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겸한 공천자대회를 열어 정 후보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충북권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지역 현역 의원은 8개 선거구 중 4석은 새누리당, 3석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으며 1석은 공석이다.

특히 통합청주시는 정 후보만이 여당이고 나머지 3석은 모두 야당일 만큼 야권세가 강한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20대 총선에서 청주를 비롯한 충북 8석 전체 석권을 목표로 지난 19대 총선에서 상당구에서 당선한 정 후보를 충북권 선대위원장으로 뽑았다.

정 후보는 “통합청주시가 하나가 되었듯이 우리 통합청주시 새누리당 후보들도 하나가 되겠다”며 “이번 20대 총선에서 청주를 비롯한 충북의 모든 지역에서 승리해 충북 및 통합청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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