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이종배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가운데·충주)가 28일 ‘충주국제뷰티·의료관광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부권통합의학센터(미래융합의학센터)와 시가 중점추진 중인 ‘당뇨바이오특화도시’를 연계하고, 성형·미용 등 ‘뷰티산업육성’을 접목해 충주일대를 뷰티관광·의료관광을 위한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륙철도의 중심 수도권전철시대 교통물류인프라와 중원문화권을 대표하는 충주문화자산과 수안보 중심의 유명관광자원 여건을 적극 활용하고,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려 유기농 및 건강·미용 특화농산물 지구조성 등 농업 6차 산업화 전략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향후 5년간 약 1천억원 규모의 국비·지방비를 투입해 수안보·살미면 양성면 등 3색온천지구와 서충주 기업도시권역을 중심으로 뷰티·의료·관광·농업·제조업분야를 총망라하는 집적산업체계를 구축해 중국 등 국내외 체험·체류형 의료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종합 청사진이다.

구체적으로는 ▲중부권통합의학센터 건립 ▲당뇨예방연구센터 건립지원 ▲뷰티산업 집중육성 ▲수안보 관광특구 재정비(가족형 孝테마 온천 및 둘레길 조성) ▲유기농 및 건강·미용 특화농산물 6차 산업지구 조성 등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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