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경제 8년 복원 강조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 후보(사진·청주 흥덕)는 27일 20대 총선을 ‘민생·경제파탄 심판 선거’로 규정하며  ‘잃어버린 경제 8년’을 복원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출이 15개월째 하락했고, 제조업 가동률은 6년9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가계부채도 1천200조원을 넘어섰고, 청년실업률은 1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누리당이 집권한 8년간 경제와 민생은 파탄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주장했다.

도 후보는 “새누리당이 자꾸 ‘야당심판론’을 제기하는데 경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마케팅으로 보더라도 말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새누리당 정권 8년의 경제 실패는 의석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너무 많아서 생긴 일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정치 개혁이 경세 살리기의 시작”이라면서 “정치 개혁의 시작은 좋은 정치인을 국회에 입성시켜 국민을 위해 봉사케 하는 것이다. 지역 발전과 경제 살리기에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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