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새누리당 경선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태호 후보(사진‧청주청원)는 26일 “낡은 기성정당을 심판하고 청원구를 위해 소신 있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전날(25일) 청주시청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친 그는 “청원구는 12년 토착 기득권 세력의 구태정치와 특권정치에 민생과 지역발전은 뒷전으로 밀린 지 오래”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권 후보는 “청주공항 항공정비단지, 옛 연초제조창 일대 창조경제중심지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등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려 도농복합의 명품 청원구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이어 “오창산단에 대규모 환경정화수림을 조성하고 군 비행기 소음피해 보상 관련법을 조기제정 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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