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사진·청주 상당)는 24일 “지역 문화예술계의 정책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문화21세기 세계화가 가능한 충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단계적 문화예술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같이 약속했다.

그는 ▲문화예산 5% 확보 ▲환경개선사업 시 문화보호사업 지원 ▲지역 문화예술 활동 거점 지원 ▲문화예술인 귀농귀촌 지원 ▲시·군 지역문화원 적극 활용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센터 건립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그러면서 “각 지역에 맞는 현안을 정책으로 만들기 위한 지역문화예술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면서 “중앙 기금을 활용할 때 소외되는 지역문화운영에 대한 지원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문화예술포럼(대표 이재희)은 전날(23일) 4·13 총선 후보자들에게 충북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5개 분야 12개 정책을 제안했다.

이재희 충북문화예술포럼 대표는 “지역문화예술 정책은 서울 중심 문화에 종속되지 않고 각 지역 특색에 기반을 둔 정책이 펼쳐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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