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새누리당이 21일 청주 흥덕에 송태영(사진) 예비후보의 공천을 확정하며 충북도내 모든 선거구의 후보자 선정 작업을 마쳤다.

새누리당이 이날 발표한 지역구 경선결과에 따르면 송 예비후보가 신용한 예비후보를 누르고 청주 흥덕 후보로 결정됐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도내 모든 선거구의 후보를 확정했으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간다.

송 예비후보에 맞설 상대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예비후보와 국민의당 정수창 예비후보,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준환 예비후보 등 모두 3명으로, 청주 흥덕은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1일 현재 각 선거구‧정당별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새누리당
▲청주상당 정우택 ▲청주서원 최현호 ▲청주흥덕 송태영 ▲청주청원 오성균 ▲충주 이종배 ▲제천단양 권석창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경대수 ▲남부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더불어민주당
▲청주상당 한범덕 ▲청주서원 오제세 ▲청주흥덕 도종환 ▲청주청원 변재일 ▲충주 윤홍락 ▲제천단양 이후삼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임해종 ▲남부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

◆국민의당
▲청주청원 신언관 ▲청주서원 안창현 ▲청주흥덕 정수창 ▲제천단양 김대부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김영국

◆정의당
▲청주서원 오영훈

◆민중연합당
▲청주청원 김도경

◆무소속
▲청주청원 권태호 ▲청주흥덕 김준환.

이들의 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이며, 선거운동은 31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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