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율·이종윤·이찬구·장진호·박한규 ‘컷오프’…후유증 클 듯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충북 7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를 결정했다. 대신 청주 흥덕은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한다.

하지만 경선을 바랐던 청주 상당 권정율·청주 청원 이종윤·제천단양 이찬구·장진호·박한규 예비후보는 ‘예선’에 나가보지도 못한 채 ‘컷오프(경선배제)’ 돼 공천 후유증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더민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3선 의원인 청주 서원 오제세 예비후보와 청원 변재일 예비후보를 각각 단수공천함에 따라 이들의 ‘4전 도전’이 결정됐다.

이들과 함께 한범덕(청주상당)‧윤홍락(충주)‧이후삼(제천단양)‧이재한(보은옥천영동괴산)‧임해종(증평진천음성) 예비후보도 예선 없이 본선을 치른다.

흥덕은 충북선거구 중 유일하게 도종환‧정균영 예비후보간 ‘경선’으로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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