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지역발전 적극 협조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청주 상당)는 충북도가 제안한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주요 SOC사업을 공약에 반영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1공구) 건설 ▲충북선철도 고속화(조치원~봉양) 사업 ▲동서5축(세종~괴산~안동) 고속도로 건설 등 주요 SOC사업을 공약에 반영하는 등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청주와 충북의 발전을 위해 여야를 떠나 충북도와 청주시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기한 보류돼온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건설과 병행 추진키로 결정, 올 상반기 중 중부고속도로 수요 재조사를 통해 사업실시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중부고속도로 교통량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난 7년 동안 중형화물차량이 35% 이상 늘면서 남이~호법 구간은 일일평균 6만대 이상으로 대표적인 상습정체구간으로 악명이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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