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오성균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청주 청원)는 9일 “20대 국회에 진출하면 수도권 전철이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청주공항~천안 수도권 전철 연장은 청주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청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 동안 정부는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이 사업 추진에 부정적 입장을 보여 왔다”고 지적한 그는 “대전과 충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충북에 철도망을 신설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수도권 전철의 청주공항 연장을 위해선 가장 우선적으로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천안~청주국제공항’ 수도권 전철연장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후속적으로 실시설계비가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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