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이종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청주 청원)는 “젊은 도시민을 농촌으로 유인하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농촌 현실에 대해 “농촌 고령화로 10년 후 농업은 고사할 것”이라고 진단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관련법(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는 귀농자 육성지원에 관한 조항이 없고 단지 지방자치단체 조례만이 관련 내용이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련법 개정을 통해 귀농자 발굴과 교육, 육성 지원관련 정책을 법에 명문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20대 국회에 진출하면 농촌지역 의원들이 참여하는 가칭 ‘농촌, 회춘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귀농자 발굴지원 ▲영농교육 ▲영농자금, 주택자금 지원책 마련 ▲원주민과 문화격차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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