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중국 신화망 한국채널 백두원 부대표, 신용한 예비후보, 제리 곽 대표가 충북기업의 대중국 수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신용한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 흥덕을)는 23일 “청주를 중국 경제인들의 거점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계 최대 통신사 중 한곳인 ‘중국 신화망’의 한국채널 제리 곽 대표, 백두원 부대표와 간담회를 가진 그는 중국 상무부 산하 기관과 중국 국제 경제교류센터 등을 통한 충북기업의 중국 진출과 신화망 등 중국 기관망을 활용한 홍보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기업의 대 중국 수출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제리 곽 대표는 “신화망은 중국 국무원에 소속된 통신사인 만큼 중국 내 높은 공신력을 갖고 있다”며 “신화망을 활용해 충북소식을 15억 중국인에게 전한다면 큰 경제적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신화망과 협력을 통해 충북기업 수출은 물론 한·중경제인포럼 청주 개최, 중국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면서 “청주국제공항의 이점을 살려 청주가 중국 관광객들의 단순 경유지가 아닌, 중국 경제인들의 거점지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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