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투입 사업현장 직접 점검

▲정우택 예비후보가 청운중 부근 인도교에 설치된 LED등을 살피고 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 상당)가 지난 19대 국회의원 임기 중 국비(특별교부세)가 투입된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하는 등 지역민원 애프터서비스(AS)를 실시했다.

특별교부세는 연말 예산에서 반영되지 못했지만,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을 청취한 후 정부를 설득해 확보된 예산이다.

정 예비후보의 지역구인 청주 상당에서 이뤄진 사업은 낙가천 시민힐링 생태복원사업(5억원), 용암동 중흥공원 리모델링(2억원) 등 총 16건, 50억원이다.

그는 22일 낙가천 정비사업과 영운동 청운중학교 인도교 등의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보완사항 등을 점검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이 투입되지 않고 정부의 국비로만 추진된 사업은 주민 의견과 민원이 반영된 사업인 만큼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방문해 챙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년(2012년~2015년)동안 정 예비후보는 통합청주시 기반조성사업비 500억원과 청주 상당구 도시재생선도지역 선정 250억원, 북일∼남일 우회도로 1·2공구예산 200억 원 등 총 1천50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