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청주 상당)는 22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보은·옥천·영동 등 충북 남부3군으로의 선거구 편입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선거구 획정 마감시한이 다가오면서 일각에서 남부3군 선거구 유지를 위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편입’이 거론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현행 공직선거법(25조 1항)은 자치구·시·군의 일부를 분할해 다른 국회의원 지역구에 속하게 하지 못한다고 명백히 규정하고 있다”면서 “미원면의 남부3군 선거구 편입은 주민들과 법을 무시한 ‘게리멘더링’일 뿐이므로 절대 반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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