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병천 예비후보와 신용한 예비후보가 손을 맞잡고 만세를 하며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강병천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 흥덕을)가 18일 4·13 총선 불출마와 함께 같은 당 같은 지역구의 신용한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신 예비후보와 함께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늦은 나이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부딪힌 현실정치의 벽이 너무나도 높았다”며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 꿈을 대신할 적임자를 찾게 됐다”며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발전을 이룰 적임자로 신용한 예비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 신인이지만 그동안 쌓아온 국정경험과 기업 CEO 경륜을 바탕으로 흥덕구민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후보”라며 신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신 예비후보는 “(강병천 예비후보)그의 뜻을 귀하게 이어받아 서민을 위한 정치, 청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근로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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