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상·행정 달인 등 최근 한 달새 8회 수상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증평군이 최근 각종 경진대회 및 평가 등에서 탁월한 성적과 연이은 수상으로 풍성한 가을을 맞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김득신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농촌 만들기 ‘창조지역사업’, 세종대왕 100리길 ‘생활권 선도 사업'이 지역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개 분야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지난달 10일에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인작자원육성부문 대상을 받았고, 지난달 12일에는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충북도 주최 10회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9월 15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는 시·군 마을 가꾸기와 마을 만들기 분야에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2관왕인 국무총리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9월 2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선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다·지역 간 경계를 허물다’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군은 이 같이 기관 표창뿐만 수상한 게 아니라 개인부문에서도 황인수 산림공원사업소 휴양시설팀장이 전국에서 15명을 선발하는 ‘5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9월 25일 최종 선발되기도 했다.

홍성열 군수는 “최근 수상은 군민과 공무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로, 군민들께서도 아이들이 학교에서 상을 받았을 때 칭찬을 아끼지 않듯이 최선을 다해준 우리 공직자들에게도 아낌없는 격려의 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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