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체조·보건 교육 등 실시…활기찬 노후 도움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젝트’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27일까지 금왕읍 무극1리 경로당을 비롯한 5개 경로당에서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자들이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고령화로 인한 골다공증 및 근력약화 등으로 발생되는 생활기능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근력강화 및 체력증진을 위한 건강 체조를 지도한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암 예방, 중풍, 치매, 영양, 구강관리 등 보건 교육도 병행해 만성질환 조기발견, 예방관리 능력향상 및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백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올해 6월말 현재 16.9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건강수준이 열악한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