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구룡산 등 1만7천244ha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큰 취약지역에 대한 입산을 통제한다고 5일 밝혔다.

통제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으로 회인면 구룡산, 삼승면 금적산, 수한면 항건산, 내북면 구봉산 등 총 16개소, 1만7천244ha를 입산 통제한다.

이와 함께 ▲장안면 서원리~구병산 정산(8.5km) ▲마로면 적암리~위성지구국~구병산(2.5㎞) ▲삼승면 서원2리~금적산(12.5㎞) ▲회인면 용곡리~치알봉(3.5km) ▲회인면 쌍암리 구룡산 주차장~정상(3.4km) ▲탄부 벽지리, 법수리, 조곡리, 분저리 각 등산로(10.8㎞) ▲내북 창리  주성산성 구간(3㎞) ▲수한 동정리 항건산 등산로 구간(2.7㎞) 등 10개 노선 46.9㎞의 등산로가 폐쇄된다.

폐쇄노선은 입산허가와 관계없이 입산금지로 통제되며 허가 없이 통제구역에 들어가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입산통제구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계(540-33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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