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37개 업체 733명 현장 채용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대기업과 지역의 우수업체 참여하는 생거진천 키(Key)움 취업박람회가 오는 10월 2일 오후 1시부터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진천군이 고용노동부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일자리중심허브센터와 함께 지역일자리 창출과 고용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 진천문화원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CTO특강과 기업체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오후 2시 화랑관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구인·구직자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 오후 4시30분까지 이어진다.

박람회 참가업체는 한화큐셀코리아 및 서영정밀 등 총 37개 업체에서 총 733명을 현장 채용하게 된다. 부대행사도 풍성해 ▲취업전문 사진사가 촬영하는 이력서 사진촬영 부스 ▲지문을 통해 성격 및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지문적성검사 이력부스도 준비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한화큐셀코리아, ㈜체리부로, 태화지앤지 등 굴지의 국내 대기업과 지역의 대표업체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만큼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는 등 흥행 대박을 기대하고 있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살맛나는 생거진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인업체와 구직자 모두가 윈윈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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