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이웃돕기·환경정화 등 힘 보태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 각계각층에서 이웃돕기, 환경정화 등에 힘을 보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를 맞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진천읍 신정리 민세기 이장은 직접 농사 지은 쌀 4kg 50포(70만원 상당)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진천로타리클럽(회장 조정현)도 추석을 앞두고 고구마(10kg) 20박스를 기탁해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광혜원면에서는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추청미 10kg 100포 ▲현대 E&P(대표 이건원) 쌀 10kg 6포와 라면 2박스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이미선) 현금 20만원 ▲(주)서울장수(대표 유재찬) 현금 30만원 등을 지원해 총 100여명에게 사랑의 온정이 전달됐다.

앞서 군은 지난 23일과 24일 공무원, 관내 기관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청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충북환경과 환국환경과 함께 긴급 기동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군민들과 기관단체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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