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화 체험관 등 30개 부스 운영…건강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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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백곡천 둔치에서 10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3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관리법 등 개인별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에선 ▲우석대학교 ▲충북대 심뇌혈관지원센터,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청주효성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건강관리협회 등 14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건강체험관 및 문화체험관 등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건강관련 체험부스는 일반적인 혈압, 당뇨검사는 물론 스포츠 마사지 체험관, 체성분 측정 및 상담관, 이혈 체험관, 자살·치매예방 홍보관, 한방소화제 만들기 체험관 등 건강관련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화체험부스에서는 포토존 및 행사무대, 키다리 삐에로, 하하체조 홍보, 스포츠 의료기기 체험, 한방차 시음,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관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활성산소 검사관과 어린이 영양·건강체험관(영양쿠기만들기체험), 감염병 예방 홍보관, 피부질환 검사관, 진천군민체조인 하하체조 홍보관 등을 신규 설치한다.

이재은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박람회 축제장에서는 지역주민이나 외부 관광객들에게 직접 건강 체험 뿐 만 아니라 문화체험과 함께 편안한 휴식까지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의 건강의식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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