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오염 보도블록 등 정비…정주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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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오래된 보도블록이 각종 이물질로 칙칙한 느낌이 있었는데 깨끗하게 정비해 진천읍 소재지 전체가 깔끔해지는 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진천군 진천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진천읍 소재지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보도블럭 교체를 완료한 현장을 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21일 진천군에 따르면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천읍 정자도로 구간의 보도블럭 교체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차도 재포장과 도색 ▲가로등 설치 ▲군을 빛낸 위인들과 상산팔경을 주제로 경관조명 및 시설물 설치로 진천군만의 특색 있는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사업비 중 70%는 국비로 충당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구도심을 미관 정화와 특색 있는 거리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상권보호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얼굴인 진천읍 소재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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