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설계용역 마무리…내년 초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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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은 기존 위치에 신축 예정인 이월면 청사 건립 사업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이월면 청사가 협소하고 노후돼 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사후 유지 부담 등 관리가 부적합 것으로 진단됨에 따라 주변 여건의 변화와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청사 건립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월면 청사 건립은 4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900㎡, 창고 350㎡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청사 건립을 위해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등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해 현재 설계용역에 착수 중으로 이달 말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후 예산을 확보해 내년 초 착공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월면 청사 재 건립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주민편의를 위한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대주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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