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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추석을 맞아 벌초 등으로 동력예취기의 임대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추석맞이 동력예취기 특별 수리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동력예취기 사용자의 조작 미숙 및 부주의로 인해 매년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안전 사용 요령과 사전점검, 고장난 예취기의 수리정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동력예취기는 몸 상태가 나쁠 때에는 무리한 작업을 하지 말아야 하며 사용하기 전에 고정 볼트, 너트의 느슨함, 예취기 날의 파손, 마모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또 예취기를 사용한 후에는 연료탱크와 기화기에 연료가 남은 채로 보관하면 시동이 잘 걸리지 않게 되므로 일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꼭 연료를 빼내야 한다.

농기계임대사업장 방문자는 동력예취기의 임대 시 바로 안전점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고장 났을 경우 예취기를 가지고 임대사업장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동력예취기의 사용이 많아 안전사고 예방 특별교육이 필요한 만큼 주민 교육 및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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