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안전교육체험관 내년 초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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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안전교육체험관 평면도./진천군 제공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은 생활 속 안전사고 및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업체선정 및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에 개관할 예정이다.

사업비 12억원(특교세 5억원, 도비 1억원, 군비 6억원)을 들여 1층 450㎡ 규모로 조성 중인 체험관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사회적 재난분야 총 3개 분야 체험프로그램을 약 15종의 기자재를 이용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군은 체험관을 완공하면 형식적이고 이론에 치중한 안전교육이 아닌 실제 주민들에게 필요한 체험방식 안전교육을 제공해 안전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8월 당시 안전행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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