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라이프]  어려운 농업현실과 농사일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충북 여성농업인들이 진천에 모인다.

(사)한국여성농업인충북도연합회(회장 이숙원)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제7회 충북도 여성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엔 도내 11개 시·군에서 2천여명의 여성 농민회원 및 내빈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으로서 자부심 및 위상 정립 △영농의지를 다지는 기회 마련 △단합과 축제의 한마당 △공동체적 마인드 형성을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치러진다.

행사는 △대형 낙하산 달리기·피구경기·수박 빨리 먹기 등의 열전! 명랑운동회 △여성농업인 지식왕! 골든벨을 울려라 △퓨전요리 경연대회 △환영리셉션 △생거진천 쌀로 강정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행사기간 내내 각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해 정보를 교환하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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