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4명 증가…“7만3천명 목표 무난”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은 올해 들어 지속된 인구 증가가 4월에도 이어져 4월 인구 현황 조사 결과 204명이 증가한 7만861명(외국인 4천440명 포함)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의 4월까지 인구 증가는 1천247명으로 지난해 1년 동안 532명이 증가한 것에 비해 2.34배 대폭 증가한 것으로 뚜렷한 인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4월은 그 동안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입주에 따라 일부에서 제기했던 블랙홀 현상으로 감소하던 진천읍 인구가 21명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 눈에 띈다.

군은 최근 산수산업단지가 100% 분양 완료하고 충북혁신도시 이전 기관이 속속 들어서는 만큼 인구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 늘리기 시책을 체계적·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올해 안에 목표였던 7만3천명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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