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모 참여…소통·체험의 장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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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올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은 물론 성인들에게까지 건전한 활동 공간의 중심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의 4월 말까지 총 이용자 수는 1만6천765명이며 ▲1월 2천517명(청소년 2천216명, 성인 301명▲2월 3천80명(청소년 2천859명, 성인 221명) ▲3월 5천48명(청소년 4천450, 성인 598명) ▲4월 6천120명(청소년 5천196명, 성인 924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문화강좌의 경우에도 1분기 14과목에서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2분기에는 43% 증가한 20과목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와 함께 생활영어, 테라피 요가, 성인밸리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성인 이용자 수 또한 개관 시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군은 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과 부모들이 같이 이용하면서 청소년의 자기개발은 물론 건강한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과 우리 사회의 근간인 가족이 건강하게 자라고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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