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자살예방 교육 수료 70명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장현정)는 16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창조관에서 대학생 생명사랑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스스로 학교 내 생명사랑 지킴이가 돼 친구들의 정신건강 등불이 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한국형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Gate Keeper)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양성교육을 수료한 7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역 내 행사 자살예방의 날, 건강박람회와 자살예방프로그램에 상시적으로 참여해 자살고위험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전문적인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 생명사랑 지킴이 활동을 활성화해 미처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 및 상담,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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