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5월까지 군민 2만5천491명 목표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은 수도권의 집중화를 막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군민의 38.7%에 해당하는 2만5천491명으로 목표인원을 정하고 오는 5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펼칠 방침이다.

군은 또 23일 열릴 생거진천회 행사 시 기관사회단체장의 서명식을 가져 지도층 인사 우선 참여를 통해 전 주민으로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각종 행사와 회의 시 서명운동 안내 및 동참을 독려하고 민원실, 공공장소 등에 서명서를 비치할 방침이다.

조장상 군 기획감사실장은 “진천군은 지리적 여건 상 수도권 규제완화가 지역 발전에 큰 저해요인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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