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도 원예전문단지 관련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 따르면 원예전문단지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19억4천만원을 들여 꽃수출 생산기반을 현대화하고 FTA 등 시장 대응을 위한 원예전문단지에 장미와 난 등의 원예작물 품질 개선과 안정적 생산기반시설 구축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장미 양액보수와 보광시설 등을 통한 난방비 절약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설현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및 수출용 포장재 지원사업 등 수출전문단지 육성을 위한 사업계획과 사업추진 요령을 회원 농가에 설명하고 농가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박희수 군 농업지원과장은 설명회에서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발굴과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FTA에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