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개선사업 접수…안전한 음식문화 도모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은 오는 15일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개방형 주방 개선사업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쇄된 주방시설을 개선해 이용객의 신뢰성을 증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 개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군은 주방내부를 손님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주방에 CCTV를 설치하고 객장에 모니터를 통해 주방 내부를 공개하는 방법으로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도·군 우수모범업소, 대물림업소, 밥맛 좋은 집, 생거진천 쌀밥집, 향토음식거리업소 등이다.

1개 업소당 설치비용은 200만원 정도로 사업비는 도비 20%, 군비 30%, 자부담 50%이며, 군은 총 5곳에 1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상업소 선정은 6개 항목, 9개 세부평가기준에 근거해 평가를 하게 되는데, 손님이 조리장의 내부를 볼 수 없는 구조여부와 1년 이상 영업 지속가능성 등이 평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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