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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9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6명의 금연지도원을 위촉했다.

이번 행사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구현’이란 슬로건으로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6명의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하는 시설의 신고 및 그에 관한 자료제공 ▲금연에 대한 홍보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또한 지역 내 직·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구역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통한 환경조성 및 금연실천 분위기 정착 등 흡연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재은 보건소장은 “보건기관의 단속보다는 군민들이 타인을 위한 배려심이 먼저 앞서는 의식 개혁이 중요하다”며 “금연지도원 위촉·운영으로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과 금연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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