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충북뉴스 김인남 기자]  제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시·군·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각 시·도와 국토부가 합동으로 서면과 사업현장 점검을 통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규정준수, 기본계획 수립,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및 미담사례 등에 대해 평가한 결과 지난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난 100여 년간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3차원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 소유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조정 등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12년 송학 시곡지구 698필지 79만1천여㎡, 2014년 원마루지구 353필지 36만4천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정암심곡지구 외 2개 지구 771필지 96만2천㎡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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