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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김영석 기자]  청주시 서원구보건소가 2015년 새해를 맞아 보건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31일 금연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서약식에 앞서 서원구보건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실태를 조사했다. 전체 78명(남자 21, 여자 57) 중 흡연경험이 있는 직원은 19명이었다.

금연사업을 주관하는 보건소부터 금연분위기 조성과 건강폐해를 방지하자며, 직장 내 흡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새해 1월1일부터 전 직원이 금연을 실천하는 보건소를 만들어 보자는 다짐을 했고 이날 서약식을 갖게 됐다.

보건소는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막대하고 흡연자와 간접흡연자 모두의 건강을 크게 해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직원들이 앞장서서 담배 추방운동을 벌여 금연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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