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마을기업 ‘괴산몰’ 구축…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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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오수철 기자]  괴산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상품에 대한 소비자 마케팅이 한층 강화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온라인 쇼핑몰 구축·운영 최종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10월부터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으로 총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괴산군 사회적기업ㆍ마을기업 온라인 쇼핑몰 구축사업을 추진했으며 괴산몰(goesanmall.com)이란 온라인 쇼핑몰을 선보였다.

쇼핑몰 홈페이지 메인화면은 지역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친환경 농업군의 이미지를 높인 녹색 바탕에 개별 업체 명칭, 대표, 상품 등을 상세히 설명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키워드검색, 분류검색, 상품검색 등 검색기능을 강화했으며 상품전시를 카테고리별, 기획 상품, 묶은 상품, 신상품, 추천 상품, 할인 상품 등 소비자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지속적인 쇼핑몰 관리를 통해 신속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해 쇼핑몰의 신뢰도 향상을 통해 판매량 증가 등 농가소득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쇼핑몰 구축으로 입점농가별 매출현황, 고객현황, 정산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고객마케팅에 대한 전략 수립 및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상품개발을 통한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쇼핑몰은 회원 교육 후, 내년 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뉴스, 키워드광고 등 온·오프라인상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며 “괴산몰 쇼핑몰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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