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충북본부 조사결과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지역 12월 기업경기가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12월 기업경기 조사결과 제조업 업황BSI(Business Survey Index)는 71로 전월(73)보다 2포인트 떨어졌지만 2015년 1월 업황전망BSI는 74로 전월(72)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매출BSI는 78로 전월(74)대비 4포인트 증가했고, 2015년 1월 매출전망BSI는 82로 전월(78)보다 4포인트 올라갔다.

채산성BSI는 79로 전월(84)대비 5포인트 내려갔으며, 2015년 1월 채산성 전망BSI도 80으로 전월(82)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사정BSI는 78로 전월(82)보다 4포인트 하락했으며, 2015년 1월 자금사정 전망BSI도 78로 전월(81)보다 3포인트 내려갔다.

제조업체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이 29.1%로 가장 많았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13.0%), 자금부족(10.0%), 경쟁심화(8.0%) 등 순이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67로 전월(68)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며, 2015년 1월 업황전망BSI는 65로 전월(68)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매출BSI는 68로 전월(71)보다 3포인트 하락했으며, 2015년 1월 매출전망BSI도 69로 전월(75)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26.9%), 비수기 등 계절적 요인(12.8%), 인력난·인건비 상승(11.3%) 등의 순으로 경영 애로사항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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