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복지위원 278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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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김인남 기자] 충주시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읍면동 단위 민관협력 복지기구인 ‘충주시 읍면동 복지위원회’를 만들고 29일 시청에서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읍면동 복지위원회는 최근 몇 년간 복지지출의 빠른 증가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지속되자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확충 시스템 마련과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소를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상시 발굴체계인 읍면동 단위 인적안전망 구성의 일환으로 조직됐다.

충주시 읍면동 복지위원회는 당연직인 읍·면·동장 25명을 포함해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증진에 열의가 있거나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공공 및 민간분야 27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 이후 충주시 읍면동 복지위원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간분야 복지자원 발굴 및 관리 등 읍면동 지역복지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복지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민관협력의 기반 마련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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