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선정…법률안 발의 등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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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오수철 기자]  새누리당 경대수 국회의원(사진·증평진천괴산음성)은 2014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경 의원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 지정요건 등을 강화하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구제역, AI 발생 시 지자체 부담은 줄이고 국가 지원은 높이는 가축 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어촌관광 및 민박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농업을 활성화하고 농촌과 농민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입법 활동에 주력해왔다.

또 세월호대책법인 해운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해적법으로 불리는 국제항해선박 등에 대한 해적행위 방지와 대응에 관한 법률 등 각종 현안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입법 활동을 펼쳐 올해 총 11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 의원은 “입법과 정책개발은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책무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도 농민·농촌을 위한 입법활동은 물론, 정책 방향 개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법률안 제·개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는 매년 12월 말 법률안 발의건수와 가결건수, 본회의 및 위원회 출석률 등을 기준으로 입법 및 정책개발 자문위원회를 거쳐 국회의장이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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