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읍·면 모두 1천300원
[충북뉴스 김인남 기자] 새해 첫날인 1월1일부터 읍·면 구분 없이 제천시 모든 지역의 시내버스 요금이 같아진다.
시는 시민의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이용증대와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해 현재 2구간 요금을 기본요금으로 단일화 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요금은 두 개 구간 요금이 적용돼 시내와 읍·면지역, 바로 인접한 면 단위 지역까지는 기본요금이 적용되고, 나머지 면 지역부터는 100원의 요금이 추가돼 왔다.
이로인해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비용부담과 불편 민원의 요인이 되어 왔다.
시는 “이번 요금 단일화는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와 시내버스업체인 제천운수와 제천교통의 노력과 협력의 결실이다”며 “요금 단일화에 따른 손실은 제천운수와 제천교통이 분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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