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사회복지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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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오수철 기자]  증평 삼보사회복지관은 만 50세 이상 전문경력과 자격을 가진 퇴직(예정) 장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엔 현재 7명의 참여자가 주공3단지 49가정 홀몸노인 댁을 방문해 상담과 생활교육 등 재능을 기부해 활동하고 있다.

홍 모 어르신은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는데 산타할아버지가 내게 딸을 보내준 것 같이 매일 매일 행복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사회공헌활동사업을 통해 재능기부와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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