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 추가 설치

[충북뉴스 오수철 기자] 음성군은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홀몸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을 추가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차상위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게이트웨이, 화재 센서, 가스 센서, 활동량 센서, 응급호출장비센서, 출입감지센서 등 6종 장비를 가정에 설치해 혼자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상반기 50가구를 대상으로 설치를 마쳤으며, 올해 말까지 54가구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목걸이형 응급호출기를 상시 착용해 외출하거나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화장실 등에서 위급사항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한편 군은 2015년에는 44가구를 추가 설치해 홀몸노인들의 생활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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