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매년 2억원 내 2년간 지원

[충북뉴스 송윤호 기자]  충북도는 지난 9일 제3기 도지정예술단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연극분야에 예술나눔(대표 안진상)을, 국악·다원분야는 사물놀이 몰개(대표 이영광) 등 2개의 예술단체를 제3기 도지정예술단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지정예술단은 지난 11월19일까지 공모한 연극과 국악, 다원예술 분야의 6개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단체브리핑과 사업계획서 검토, 인터뷰 심사 등을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

선정된 도지정예술단은 매년 2억원 내에서 향후 2년간 지원을 받게 되며, 지역·계층별 순회공연과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공연, 전국대회 참가 등 충북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도는 이번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초 도지정예술단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사업계획과 공연일정을 확정짓고 3기 도지정예술단 출범식과 함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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