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월·수·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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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오수철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에서 접종하는 폐렴구균 백신은 23가 다당질백신으로 전 세계적으로 노년층에게 널리 사용돼 만 65세(1949년 이전 출생자) 이상 어르신이 접종하면 향후 추가 접종을 받지 않아도 된다.

폐렴의 원인은 흔히 균,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드물게 곰팡이나 미생물에 의한 감염성 폐렴이 발생할 수도 있어 독감이나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 예방을 위해서는 폐렴구균 백신을 맞아두는 것이 좋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성인은 1회만 접종하면 되고, 65세 이전에 병의원 등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PPSV23)을 접종한 경우에는 5년 경과 후 접종해도 무방하다.

방문 전 접종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월·수·금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에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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