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오수철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는 소중한 자녀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단체 생활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입학 아동 대상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감염병예방에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단으로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병을 95%이상 예방할 수 있고 감염이 될 경우에도 심각한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

취학을 앞둔 아동이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추가 예방접종은 홍역·볼거리·풍진(MMR), 디티피, 소아마비, 일본뇌염(사백신) 등이며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예방접종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완료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 민원24(http://www.minwon.go.kr), 보건소(방문 또는 전화문의), 접종을 시행한 의료기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취학전 아동은 만 4세이후 감염병에 대한 면역이 점차 약해져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아동의 건강을 위해 빠트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예방접종 반드시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