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송윤호 기자]  충북도내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으로 30곳이 추가 선정됐다.

도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는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이,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는 19개사가 신규 선정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을 조성함으로써,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제도로 2008년 도입됐다.

충북은 2008~2013년 9개 기관·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30개사가 인증기업으로 추가 선정되어 2014년 말 현재 충북 가족친화인증 기관·기업은 모두 39개사가 됐다.

앞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증 받은 9개 기업·기관은 ㈜남양, 비알코리아㈜, 우진산전, 제천운수㈜, (재)충북테크노파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기상위상센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가스안전공사다.

이들 기관·기업은 근로자 편의를 도모하며 사기진작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는 물론, 기업이미지 향상과 중앙부처 사업 신청 시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다음달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족친화 인증기관·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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